손해평가사라는 자격증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퇴직 후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고자 많은 분들이 제2의 인생을 위한 자격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 자격증 중에서도, 귀농에 관심이 있거나 농사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자격증이 바로 손해평가사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손해평가사 시험과목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손해평가사라는 직업에 농촌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 직업은 자연재해나 병충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손해액을 평가하고, 피해 사실을 확인하는 일을 합니다. 농업이나 농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 이 직업을 시작하는 것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해평가사 시험과목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면 이 자격증에 도전 할지 조금 감이 잡히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익숙하지 않은 과목들이 있을 수 있으니, 무턱대고 공부를 시작하기보다는 어떤 과목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체계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손해평가사 응시자격과 시험일정
손해평가사 시험과목을 알아보기 전에 간단하게 손해평가사 응시자격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손해평가사의 응시자격은 정말 심플 한데요, 말 그대로 누구나 응시가 가능합니다. 학력과 전공의 제한없이 가능하기에 누구나 시험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손해평가사의 시험일정인데요, 올해 시험접수는 2차만 남아있기 때문에 작년 혹은 올해 1차를 합격한 분들이 아니라면 큰 의미는 없을 듯 합니다. 올해 2차 빈자리 접수기간이 8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예정되어 있습니다.
합격기준은 1차의 경우에 매 과목 과락없이 전체 평균 60점을 넘어야 하며 2차의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매 과목을 40점이상 넘어야 과락을 피할 수 있습니다.
손해평가사 시험과목
자, 이제 손해평가사 시험과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해평가사 1차 시험은 세 가지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상법 보험편, 농어업재해보험법령, 그리고 농학개론(재배학과 원예작물학). 이 시험은 두 가지 법 관련 과목과 한 가지 농업 관련 과목으로 나뉘는데요.
일반적으로 수험생들은 상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령을 조금 더 수월하게 느끼고, 재배학 및 원예작물학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농업 관련 전공자들조차도 이 과목의 범위가 너무 넓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 과목은 25문항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목에서 40점 이상을 받아야 하므로, 어느 과목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먼저, 농어업재해보험법령은 암기를 통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으로, 반복 학습을 통해 고득점을 노릴 수 있습니다. 상법 보험편도 비교적 이해가 쉬운 편이라, 반복적으로 공부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농학개론의 경우 과락을 면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처럼 1차 시험은 그리 만만한 시험이 아니며, 준비가 철저히 필요합니다. 혼자 공부하기보다는 강의를 듣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차 시험은 난이도가 더욱 높습니다. 최근 5년 동안, 2차 시험의 합격률이 10% 미만이었던 적이 두 번이나 있을 정도로 어려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차 시험은 농작물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의 이론과 실무, 그리고 농작물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 손해평가의 이론과 실무 두 가지 과목으로 구성되며, 각 과목에서 10문제가 출제됩니다. 2차 시험은 객관식이 아닌 단답형과 서술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까다롭습니다.
각 과목에서 과락을 피하는 것뿐만 아니라, 평균 60점을 넘기는 것 자체도 쉽지 않습니다. 1차 시험 이후 약 3개월의 시간이 주어지지만, 이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계산 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1차 시험에서 공부한 내용이 2차 시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차 시험은 학원을 다니는 수험생들도 합격하기 어렵기 때문에, 관련 전공자가 아닌 경우 학원 강의를 통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손해평가사 자격증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시험 준비를 돕는 온라인 강의와 학습 자료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증가하면서 손해평가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차 시험의 난이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며, 전문가들은 체계적인 학습 계획과 함께 모의고사 등을 활용하여 실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손해평가사 전망과 연봉
경력이 없는 경우 일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일을 일단 시작을 하게 되면 전망이나 연봉도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농업과 관련된 직종 중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빈도가 증가하면서 농가들의 피해를 평가하고 보상하는 손해평가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손해평가사의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직업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해평가사는 전형적인 월급제 직업과는 달리, 평가 일수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구조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손해평가사는 협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실제로 평가 업무를 수행한 날에 따라 급여가 계산됩니다. 이는 손해평가사가 단순히 고정된 월급을 받는 형태가 아니라, 일한 만큼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손해평가사로 활동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협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평가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러한 형태에서는 평가일수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기 때문에, 업무가 몰리는 시기에는 수익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손해평가사가 특정 회사에 고용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손해사정사의 보조인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직무는 정규직으로 고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연봉 또한 프리랜서 활동에 비해 낮을 수 있습니다. 회사 소속의 경우, 정해진 급여를 받으며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지만, 프리랜서보다 수익의 유연성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경험이 쌓이면, 손해평가사들은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자신의 일정에 맞춰 일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 손해평가사는 평가 업무가 많이 필요할수록 수익이 증가하며, 자신의 시간 관리에 따라 더 많은 일을 맡을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집니다. 그러나, 일감이 몰리는 시기와 비수기 사이의 수익 차이가 크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손해평가사로 70일에서 125일 정도 일할 경우 연간 2,700만 원에서 4,2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대략 100일 동안 일했을 때 약 3,500만 원에서 4,0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일당으로 환산하면 20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해평가사의 업무는 계절에 따라 변동이 크며, 농작물과 관련된 평가 업무가 많은 시기에는 바쁘지만, 겨울철에는 일이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계절적 영향은 연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에 따르면, 손해평가사의 평균 일당은 20만 원에서 30만 원 사이로 책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일한 만큼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프리랜서로서 활동할 경우 자신의 일정에 따라 수익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손해평가사 시험과목과 전망, 연봉까지 모두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시험이 1년에 한번씩 밖에 없어서 한번만 떨어져도 2년 가까운 시간이 드는 만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황과 적성에 맞게 잘 고민하셔서 시험에 도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