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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가다 ep.5 에 나온 영어 표현들 Pa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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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가다 ep.5 에 나온 영어 표현들

에피소드 4에서 가브리엘에게 키스를 하고 가게앞으로 나오자 마자, 카밀와 마주쳤죠. 카밀가 가브리엘의 여친임을 전혀 알지 못했던 에밀리는 가브리엘에게 여친이 있고, 그것이 카밀라는 사실에 놀라는 동시에 카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게 됩니다. 카밀와 에밀리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에밀리, 파리에가다 ep5.

에밀리, 파리에 가다 Ep. 5

애밀리, 파리에 가다 에피소드 5는 에밀리와 민디가 카페 패티오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에밀리는 가브리엘에게 여친이 있어. 그게 누군지 아니?라고 묻죠. 이때 민디는 '내가 애들이랑 시도때도 없이 하는 게 수수깨기 게임이야,'라며 그냥 얘기해 달라고 합니다. 이 때 for my sanity 라고 말하는데요, 모두들 'Are you insane?' 이라는 표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Sanity 는 제정신의 라는 형용사, sane 미친이라고 얘기할 때에는 insane 의 명사형으로 '재정신' 이라는 의미의 단어입니다. sanity 가 사용된 다른 문장들과 함께 에밀리, 파리에 가다 에피소드5에서 민디가 Sanity를 사용한 문장들을 아래 보시죠. 

  • Please for my sanity, use your word. 제발, 내 정신건강을 위해 그냥 말해줘.
  • How did you keep your sanity in such circumstances?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도 온전히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니?
  • Let's hope that her sanity would return by the time. 그때까지 그녀의 정신이 돌아오도록 바래봅시다.

일어나지 않은 사실에 대한 가정문(I wish)

그리곤 가브리엘에게 카밀와 같은 좋은 여친이 있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느낀 에밀리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고맙다고 말하기 전에 가브리엘이 자신에게 여친이 있다고 말했다면 좋았을것을 ㅜㅜ' 이 때 우리가 아는 수 많은 가정법 중 아마도 제일 많이 구사되는 wish가정문 인데요, 잘 아시듯이 Wish 가정문은 이미 일어난 사실에 대해 그 상황을 바꾸고 싶을 때 쓰입니다. 다시말해서, 내가 가정하고 싶은 사실은 현실과 반대의 상황인 것이죠. 따라서 주절에는 이미 일어난 사실 이 오기 때문에 항상 과거완료 또는 과거시제가 쓰입니다. 에밀리의 문장으로 확인해 보실까요?

  • I wish he had told me he had a girlfriend before I thanked him with my mouth.
  • I wish I were you. 내가 너라면 좋겠어
  • I wish I had bought the apartment before it became too expensive. 그 아파트 너무 오르기 전에 샀다면 좋았을걸

'관습적으로' 라고 말 할 때?

에밀리 파리에 가다 에서 주로 오피스 영어를 들을 수 있는 상황이 대부분 디렉터 실비와의 대화들인데요, 에밀리가 열려있는 실비의 오피스 문을 밀면서 노크하며 들어오는 상황에서 실비는 이렇게 말합니다. '노크를 하면, 안에 있는 사람의 대답을 기다린 뒤에 들어오는 게 일반적이죠' 라고 말합니다. 이 때 Customary라는 단어를 쓰는데요, 이와 유의어로 쓰이는 단어에는 conventional, normal, traditional,  commonly accepted 등이 있죠. 실비는 프랑스의 문화를 제대로 알 지 못하는 에밀리가 파리 오피스에 훈수를 넣는 다고 여기며 이를 못 마땅해 하고 에밀리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 It is customary to know, wait for a reply, then enter.
  • She made her customary visit to the office today. 그녀는 오늘 일상적으로 하는 오피스 방문을 하였다.
  • Is it customary to tip in your country? 너희 나라에서는 팁을 주는 게 일반적이니?

'리스트' 를 말하고 싶을 때 List밖에 모른다면?

직장생활 영어를 구사할 때 아마도 직군과 상관없이 제일 많이 쓰는 단어 중 하나가 목록, 항목들 등 나열된 정보를 뜻하는 list일 텐데요, 항상 list 한 단어만 가지고 쓰셨다면 오늘 이 단어를 넣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바로 같은 뜻으로 쓰이는 roster입니다. 에밀리는 어떻게 썼는 지 함께 살펴 볼까요?

  • I just noticed you don't have any cosmetics company on your roster. 화장품회사가 리스트에 하나도 없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 I just made a roster of clients who are to visit our sites in the coming week. 오는 주에 우릴 방문할 고객 리스트를 만들었어요.

'길을 안내해 주세요' 라고 할 때에 쓰는 표현도 바꿔보세요

흔히 길을 찾는 영어를 구사할 때 How나 Where만 쓰셨다면, 이 표현을 써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에밀리가 점심시간을 활용해 소셜 인플루언서들이 초청받은 올리비아 톰슨 행사장에 가는데요, 여기서 그녀를 아주 에로건트한 에티튜드로 안내하는 직원에게, 아주 젠틀하고 품격있게 '올리비아 톰슨이 있는 곳을 안내해 주시겠어요?' 하고 물어봅니다. 누구를 찾거나 길을 물어볼 때에도 이 표현을 응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 Could you point me in the direction of Olivia Thompson?
  • Please point me into the direction of the Effel Tower.

아직도 'Me too'라고 하시나요, 이제 'Likewise'하세요

루드했던 직원들의 대우와는 달리, 에밀리는 행사장에서 신박한 방식으로 Instagram 포스팅을 하여 올리비아 톰슨과 1대1로 얘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아주 유능한 역할로 나오는 에밀리 아무리 드라마지만 너무 잘풀리죠? 이렇게 개인적으로 대화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올리비아 지금까지 해 왔던 에밀리의 마케팅 활동들을 눈여겨 봤던 터라 그녀를 바로 알아보고 그녀에세 '마침내 만나뵙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올리비아' 라고 말하는 그녀에게 '저두요' 라고 가볍게 말합니다. 이 때 그녀는 Me too, Emily라고 하지 않아요. 대신에 이렇게 말하죠. 상대가 어떤 좋은 인사를 하거나 예의바른 소리를 했을 때 혹은 단순히 상대의 말에 공감할 때, 자주 쓸 수 있는 표현으로 me too가 진부하다면, 좀 더 세련되게 들리는 Likewise!를 써 보시길 추첩합니다.

  • Likewise. 저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