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굴라란?
아루굴라라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루꼴라 라고 더 많이 불리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미국식 표현인 아루굴라 로도 많이 불리우고 있습니다. 루꼴라와 아루굴라는 동일한 야채입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이태리식 피자에 올려 먹거나 이탈리아 레스토랑 정도 가야 샐러드로 먹는 정도로 먹고 있는 야채인데요. 서양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먹는 야채입니다. 주로 샐러드로 먹기는 하지만, 각종 요리를 할때에 같이 넣어 볶아 먹거나 곁들여 먹습니다. 바질 같은 허브보다는 향이 강하지 않아서 아루굴라만 넣어서 샐러드를 해서 먹어도 크게 부담스럽거나 향이 강하지 않습니다.
아루굴라 효능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아루굴라는 많은 종류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아루굴라에 포함된 여러 종류의 미네랄과 비타민 그리고 항산화 성분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비타민 C도 꽤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100g을 먹으면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의 4분의 1 정도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암 예방에 도움됩니다. 아루굴라 효능을 검색하면서 여러 가지 포스팅들과 자료들을 보았는데요. 항암효능에 대해서 거의 모든 자료에 나와 있더라고요. 단순히 이 야채를 먹는다고 암이 낫거나 암이 안 걸리는 것은 아니겠지만, 다른 야채들에 비해서 우리 몸에 더 좋다는 뜻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구굴라에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라는 성분이 몇 가지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우리 몸에 좋은 야채 중에 하나 구나 하고 생각하시고 자주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요. 아루굴라에는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등의 카로티노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 성분들은 우리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성분들이죠. 나이가 들수록 시력이 떨어지고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만큼 아루굴라를 자주 드시면서 눈건강을 관리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루굴라에는 각종 미네랄이 많이 함유가 되어있는데요. 칼슘과 마그네슘등이 풍부하여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콜레스테롤이 높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아루굴라 샐러드를 자주 드셔보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아루굴라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 K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우리 몸에 뼈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 자주 섭취해 주시면 뼈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등의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니 평소에 뼈가 약하신 분들은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루굴라 부작용
크게 보고된 아루굴라의 부작용이나 심각한 알러지는 없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요. 마그네슘과 칼륨의 함량이 높은 편이어서 신장결석등이 있으신 분들은 너무 과도한 양을 복용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한국사람들 중에는 아루굴라 알러지에 대해서도 딱히 많은 보고가 있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나 걱정 없이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루굴라 고르는 법
보통 마트에서 아루굴라를 판매할 때 잎만 포장이되어서 판매가 되는데요. 잎이 노란 색으로 변하지 않았으면서 초록색이 짙은 것이 좋습니다. 생기 없이 축축 처진 잎보다는 생기있고 빳빳한 잎위주로 들어 있는 것을 고르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쉽게 시들해지지 않는 야채 이기 때문에 시들 부분이 보인다면 꽤 오랜 시간 보관중인 상품일 가능성이 높으니 싱싱한 잎들만 있는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샐러드로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데요. 처음에는 낯설어서 잘 손이 가지 않지만 먹어보면 의외로 향이 진하지 않고 샐러드로 먹기에 맛이 괜찮은 야채입니다. 식감도 나쁘지 않고요. 올리브유 베이스의 드레싱이 잘 어울리며, 닭가슴살이나 계란과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맛이 익숙해졌다면 고기를 먹을 때도 곁들여 먹어도 되고 비빔밥 등에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오늘은 아루굴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요즘에는 한국의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만큼 매번 먹던 야채들만 드시지 마시고 한 번쯤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호불호 없이 대부분의 분들이 잘 드실 만한 야채입니다.